일상생활

봄나들이(4월13일)

내동 2019. 4. 20. 06:36

 

 

 

 

 

 

 

아내의64회생일을 맞이하여 우리가 상경하는 것이 더 편안한 선택이라 결론 내리고 분당으로 달려갔다.

예약한 식당의 시간이 남아 분당천 주변의 벗꽃 구경에 참여해 본다. 아이들은 모르지만 나만의 추억이 있는 곳이다.

우리 아버지도 오래전 봄날에 자전거 타시고 지나갔을 천변을 둘러보며 살아 생전에 건강하셨던 아버지가 보고 싶어진다.

오늘은 아들 내외와 함께 천변을 걸어며 마침 청년들의 향연도 구경하며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