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扶餘八景勝覽碑(부여팔경승람비)

내동 2010. 8. 14. 09:29

 

 

 

아름다운 부여에는 지금 세계 대백제전 준비로 한창 바쁘다.

백마강이 흐르는 고수 부지에는 아름다운 잔디가 이곳을 방문하는

객들의 마음을 한가하게 만들어 준다.

이곳에 들렸으면 꼭 눈에 담고 가야할 엿덟곳의 아름다운 경치

부여 팔경을 찾아보자 

 百濟塔夕照(백제탑석조): 해질녁 긴 그림자 드러낸체 홀로 서있는 백제탑

백마강 침월(백마강침월):십오야 달밤  백마강 물결에  부서지는 달빛을 바라봄

 落花巖  宿鵑(낙화암 숙견) : 낙화암에 진달래꽃 필때  피토하듯  亡國恨(망국한)의

                                          두견새 울음소리

窺岩津  歸帆(규암진  귀범): 규암진 나릇터에  물려오는  돛단배 무리들

 扶蘇山 暮雨(부소산 모우):저물력에 부소산에 내리는 밤비의 고즈넉한 빗소리

水北亭 晴嵐(수북정 청람):  수북정에 피어 오르는 맑은 아지랑이

 皐蘭寺  曉鐘(고란사  효종): 고란사의 색벽  종소리(여명에 끊일듯 들리는 새벽 종소리)

九龍坪  落雁( 구룡평 락안):가을 걷이 끝난  구룡평야에  해질력 무리지어  내려 앉는

                                         기러기 떼

 여덟개의 아름다운 부여 운치를 쫒다보면

이전에는 그저 다리 아픈 여정이였지만 이제는

고도의 백제 옛모습을 그릴수 마음의 여유가 있을 것이다.

 기와 지봉을 닮은 8각 형 삭등 그안에 새겨진 무늬 모양들이 신비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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