顔淵 21
樊遲從遊於無雩下 러니 曰 敢問崇德脩慝辨惑하노이다.
(번지종유어무우하 러니 왈 감문숭덕수특변혹하니이다.)
번지가 무의 언덕아래에서 공자를 따라다니다가
" 덕을 높이는 것, 간특함을 없애는 것 미혹을
분별하는 법을 알려 주십시요" 하니
子曰 善哉라 問이여 先事後得이 非崇德與 아 攻其惡이오
(자왈 선재라 문이여 선사후득이 비숭덕여 아 공기악이오)
無攻人之惡 이 非脩慝與 아 一朝之忿 으로 忘其身 하여 以及其親 非惑與 아
(무공인지악 이 비수특여 아 일조지분 으로 망기신 하여 이급기친 비혹여 아)
공자가 말씀하셨다, " 휼륭하다 질문이여 " 일을 먼저하고 얻길르 나중에 하는 것이
덕을 높이는 것 아니겠는가? 자신의 나쁜점을 공격하고 남의 나쁜점을 공격하지
않는 것이 간특함을 제거하는 것 아니겠는가?
하루 아침의 노여움 때문에 자신을 망치고 또 그화가 어버이에게 미치게 하는 것이
미혹됨이 아니 겠는가?
顔淵 22
樊遲問仁한대 子曰 愛人이니라 問知한대 子曰 知人 이니라 樊遲 未達 이어늘
(번지문인한대 자왈 애인이니라 문지한대 자왈 지인 이니라 번지 미달 이어늘)
번지가 인에 대하여 묻자 공자가 말씀하셨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지혜에 대하여 묻자 공자가 말씀하셨다. 사람을 아는 것이다.
번지가 그말을 깨닫지 못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