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貢이問曰 鄕人이皆好之면 何如잇고 子曰 未可也니라
(자공이문왈 향인이개호지면 하여잇고 자왈 미가야니라)
鄕人이 皆惡之면 何如잇고 子曰 未可也니라
(향인이 개오지면 하여잇고 자왈 미가야니라)
不如鄕人之善子 好之오 其不善者惡之니라
(불여향인지선자 호지오 기불선자오지니라)
자공이 물었다 " 한고을 사람들이 모두 좋아하면 어떻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안된다"
"한고을 사람들이 모두 싫어하면 어떻습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안된다"
"한고을 사람중 선한자는 좋아하고 악한자는 싫어함만 못하다"
우리는 겉 모습 만으로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사람의 외면에 나타나는 모습은 대부분 꾸민것 이기 때문이죠...^^
특히 복잡한 환경에 처한 사람일경우는 더욱 판단하기 힘듭니다..^^
따라서 평범한 사람이든
특별한 사람이든
그사람 주변에 모여 있는 사람들을
자세히 관찰하고 판단해야 합니다.
사람의 내면을 궤뚫어 볼수 있는 장비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 까요?
그러나 내면은 볼수 없어도 그사람 주변 환경과 행동
그리고 마음 씀씀이를
통하여 우리는 그의 내면을 볼수 있지요....^^
이를 미루워 볼때 내가 하는 일이 하나님을 향하여 옳은 일인가를
판단해야 함이 자명 합니다.
항상 주님만 바라 보는 마음으로 살아야 함을
실감합니다.